주방 타일은 매일 물기와 음식물, 기름기에 노출되는 공간입니다. 특히 타일 사이 실리콘 줄눈이나 틈새 곰팡이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냄새, 위생 문제, 곰팡이 번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화학약품 없이도 효과적으로 곰팡이를 제거하는 방법부터, 반복 발생을 막는 예방법까지 2026년 기준에 맞춰 정리해드립니다.
1.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부터 파악해야 합니다
곰팡이는 습기 + 유기물 + 통풍 불량이 있을 때 쉽게 발생합니다.
주방에서는 다음 조건이 주로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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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튀김이나 조리 시 발생한 수증기와 기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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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고이기 쉬운 싱크대 주변 타일 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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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실리콘 마감재 틈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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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가 어려운 구조 또는 닫힌 창문
2. 락스 없이 곰팡이 제거하는 2가지 실전 방법
방법 1. 베이킹소다 + 식초 활용법
가볍고 얕은 곰팡이에는 자극 없는 재료로 충분히 제거가 가능합니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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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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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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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또는 줄눈 전용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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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헝겊
진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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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틈에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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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기로 식초를 뿌려 거품이 올라오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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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분 방치한 뒤 브러시로 문질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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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헝겊으로 닦고 건조
※ 곰팡이가 깊지 않은 경우 효과가 좋으며, 자극이 적어 주방에 적합합니다.
방법 2. 과탄산소다 팩 사용법
깊게 박힌 검은 곰팡이에는 보다 강력한 산소계 표백 성분이 필요합니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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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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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50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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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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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
진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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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를 뜨거운 물에 개어 반죽처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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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부위에 바르고 키친타월로 덮어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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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이상 방치 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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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시로 문지르고, 물로 깨끗이 헹군 뒤 건조
※ 과탄산소다는 염소계 락스보다 자극이 적고 주방용으로 안전성이 높습니다.
3. 곰팡이 제거 후 꼭 해야 할 마무리 관리
곰팡이를 제거한 후에도 습기와 유기물이 남아 있다면 다시 발생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후 관리 루틴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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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주방 타일 틈에 남은 물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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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마감 상태 확인 후, 변색 시 교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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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후 10분 이상 창문 환기 또는 환풍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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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방지제(식물성 제품) 분사 – 월 1~2회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락스를 써도 괜찮은가요?
가능은 하지만 주방에서 사용 시 독한 냄새와 흡입 위험, 스테인리스 부식 가능성 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탄산소다 같은 산소계 세정제가 더 안전합니다.
Q2. 곰팡이가 금방 다시 생기는데, 원인이 뭔가요?
청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거나, 환기 불량 상태가 지속되면 다시 생깁니다. 청소보다 건조와 통풍 관리가 핵심입니다.
Q3. 실리콘 줄눈이 누렇게 변한 건 곰팡이인가요?
변색된 줄눈은 곰팡이거나 오염물의 착색일 수 있습니다. 청소로 제거되지 않으면 줄눈 보수 또는 재시공을 고려해야 합니다.
Q4. 곰팡이 제거 후 음식 조리해도 안전한가요?
식용에 적합한 세정제(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만 사용하고 잔여물 없이 잘 헹궜다면 문제 없습니다. 락스 사용 시에는 완전 환기 후 조리를 권장합니다.
Q5. 곰팡이 제거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눈에 보이지 않아도 습기가 많은 계절에는 월 1회 이상 점검이 필요합니다. 습한 환경이라면 주 1회 간단한 청소 루틴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는 '청소'보다 '습기 차단'이 먼저입니다
곰팡이는 잘 보이지 않아도 빠르게 번식하고, 주방 위생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는 락스 없이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중요한 건 곰팡이 발생 원인을 줄이는 사전 관리와 습기 제거 루틴입니다.
청소도 중요하지만, 물기 제거와 환기, 주기적인 점검이 곰팡이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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