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USB 만들기 — 가장 쉽고 정확한 부팅 디스크 제작 방법
윈도우11을 재설치하거나 새 PC를 구성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USB만 준비하면 누구나 쉽게 윈도우 설치 미디어를 만들 수 있으며, 설치 속도도 빠르고 안정적이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정식 설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 공식 사이트에서 바로 다운로드하여 설치 USB를 만들 수 있습니다.
USB 설치 디스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 8GB 이상의 USB가 필요하며, 제작 과정에서 USB 내부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므로 반드시 백업을 완료한 후 진행해야 합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Windows 11 설치 미디어 생성 도구’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필요한 파일을 내려받고 USB에 설치 환경을 구성해줍니다.
윈도우11 설치 도구 다운로드설치 도구를 실행하면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 메뉴가 나타나며, 언어·에디션·아키텍처(64비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기본 설정 그대로 진행하면 되며, 장치 선택 화면에서 USB 장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포맷 및 설치 파일 구성이 시작됩니다. 다운로드 속도는 인터넷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보통 10~20분 정도면 설치 USB가 완성됩니다.
USB 설치 디스크가 완성되면 PC를 종료한 후 USB를 꽂고 부팅 순서를 변경해야 합니다. 브랜드마다 진입키가 다르지만 보통 F2, F12, DEL 키로 BIOS 또는 부트 메뉴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후 USB 장치를 최우선 부팅 항목으로 선택하면 윈도우11 설치 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이 과정은 기존 윈도우 버전을 초기화하거나 새 PC에 설치할 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설치 과정에서는 디스크 파티션 구성, 드라이브 선택, 지역 설정 등을 진행하게 되며, 기존 데이터 유지 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완전 초기화를 선택하면 PC 속도가 개선되는 경우도 많지만,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설치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최신 드라이버와 업데이트가 적용되므로, 별도로 복잡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USB로 윈도우11을 설치하는 방식은 가장 안정적이고 빠른 방법입니다. 새 컴퓨터 세팅, 속도 저하 문제 해결, 시스템 오류 복구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공식 설치 도구를 사용하면 악성 파일 걱정 없이 안전하게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PC를 자주 초기화하거나 여러 장치를 관리한다면 윈도우 설치 USB를 하나 만들어 보관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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